이 대통령, 위안부 혐오 시위에 “이런 얼빠진…사자명예훼손”
작성자 : qq

Date : 2026-01-06 13:50:56|Hit : 51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 각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하는 행위를 벌여온 극우 성향 단체를 겨냥해 “사자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해당 극우단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런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적었다. 앞서 경남 양산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재물손괴 혐의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씨를 입건해 광명출장샵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활동에 가담한 3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특정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출장샵김씨 등은 지난해 무학여고, 서초고, 부산한얼고 등 학교 내 또는 인근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씌우고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소녀상 철거와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도 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혐의 성립 여부와 추가 가담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